경주 보문단지 집라인, 민간사업자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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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집라인의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공사는 집라인이 완공되면 그동안 놀이문화 공간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됐던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가족형 체험시설인 루지월드와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경쟁력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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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 수상공연장~호반광장 1.33k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집라인의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3월22일까지이며, 사업비 164억원 중 민간은 60%(98억4000여만원)를 맡는다. 도내 업체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나머지 40%는 공사가 참여한다.
5월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뒤 설계, 지질공사, 시설물 건립 등을 거쳐 11월 완공 예정이다.
보문단지 상징형 집라인은 수상공연장에서 출발해 호반광장까지 1분30초가량 걸리는 1.3㎞길이의 체험형 관광시설이다.
출발지점인 수상공연장에는 123m 높이의 첨성대 모형 타워가 설치된다. 타워에는 탑승장과 전망대, 카페 등 복합공간이 들어서 경주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야간의 경관조명도 볼거리로 제공된다.
공사는 집라인이 완공되면 그동안 놀이문화 공간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됐던 보문관광단지의 랜드마크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가족형 체험시설인 루지월드와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경쟁력 있는 보문관광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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