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산란계 농장 AI 항원 검출..39만 마리 예방적 살처분

이윤희 기자 2021. 2. 1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는 고덕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약 39만 마리다.

이들 농장은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서 반경 3㎞ 내 위치해 있다.

이들 농장에서는 가금류 28만 900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한 양계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을 하고 있다. 2021.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고덕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예방적 살처분에 나설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약 39만 마리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나올 예정이다.

시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인근 농장 6곳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들 농장은 AI 항원이 검출된 농장에서 반경 3㎞ 내 위치해 있다. 이들 농장에서는 가금류 28만 9000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시 관계자는 "AI가 주변 농장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농가 출입 통제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