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기부행렬 줄이어..여느때보다 훈훈·풍성한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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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에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쌀과 한우, 한돈, 마스크 등의 기탁이 쏟아졌다.
이밖에도 현금, 돼지고기 등 각계각층서 쏟아진 온정은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저소득층 356가구에 전달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얼굴 없는 천사가 시작한 임실군 기부문화가 확산 돼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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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익명의 독지가 수억원 기탁한데서 영향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에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쌀과 한우, 한돈, 마스크 등의 기탁이 쏟아졌다.
솔라파크에너지와 섬진강다슬기마을은 지난 3~4일 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쌀 500㎏과 400㎏을 지정 기탁했다.
9일에는 전국한우협회임실군지부에서 한우 112㎏을 내놨다. 같은 날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지사 물사랑나눔단은 마스크 7300매를 기부했다.
이밖에도 현금, 돼지고기 등 각계각층서 쏟아진 온정은 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저소득층 356가구에 전달됐다.
임실군은 이를 두고 연초 수억원을 익명으로 쾌척한 '얼굴 없는 천사'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얼굴 없는 천사가 시작한 임실군 기부문화가 확산 돼 많은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냈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14일 삼계면이 고향이라고 밝힌 한 익명의 기부자는 임실 지역 저소득가구, 특히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을 위해 3억7080만원을 기부해 큰 화제를 모았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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