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외국인·다문화가족 밀착형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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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밀착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예산 3억4000만원을 투입해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년 이상 방치된 노후 건축물 중 붕괴·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 3동을 우선 선정해 시비 50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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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밀착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예산 3억4000만원을 투입해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한글교육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분기별로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을 설치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빈집 정비사업
속초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년 이상 방치된 노후 건축물 중 붕괴·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빈집 3동을 우선 선정해 시비 50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빈집 관련 실태조사도 병행해 향후 빈집 정비사업 기초 자료로 활용할 자료들도 구축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팀워크 훈련
속초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8일까지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를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인명구조·조난선 구조 등 실전 기동훈련, 연안구조정·고속단정 운용술 숙달, 익수·추락·고립 등 3대 연안사고 대응 등이다.
새로 배치된 1511함 등 경비함정 12척은 경비구역 지형지물 숙달훈련과 고속단정 운용술, 인명구조, 선박 소화 훈련 등 실제 기동훈련을 통한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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