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충북서 설 명절 감염 등 4명 확진..누적 1652번째

청주CBS 박현호 기자 2021. 2.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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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우려했던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 연쇄 감염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1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보은 3명, 진천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은 신규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청주에 사는 30대 A(충북 1647번)씨의 60대 어머니와 40대 누나, 10대 미만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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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30대 확진자와 설 연휴 만난 보은 친인척 3명 확진, 진천 직장 동료도 양성 판정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한형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우려했던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 연쇄 감염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16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보은 3명, 진천 1명 등 모두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은 신규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청주에 사는 30대 A(충북 1647번)씨의 60대 어머니와 40대 누나, 10대 미만의 조카다.

이들은 지난 설 연휴에 보은 어머니 집에서 함께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진천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충북 1648번)의 직장 동료인 30대가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58명을 포함해 모두 165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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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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