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 백신 기대감에 1.28%↑마감..30년 반만의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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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83.60포인트(1.28%) 상승한 3만467.75에 거래를 마감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7일 연속 상승해 전날보다 119.92포인트(0.68%) 오른 1만7791.82에,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도 7일째 상승해 11.14포인트(0.57%) 오른 1965.08로 마감하며 199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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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16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83.60포인트(1.28%) 상승한 3만467.75에 거래를 마감했다. 1990년 8월 1일 이후 30년 반만의 최고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 및 전날 유럽 주요 주가 지수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의 추가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과 일본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해외에 이어 일본에서도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어 국내외에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견해가 한층 강해졌다.
다만 증시 마감시간을 앞두고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일며 닛케이지수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7일 연속 상승해 전날보다 119.92포인트(0.68%) 오른 1만7791.82에,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도 7일째 상승해 11.14포인트(0.57%) 오른 1965.08로 마감하며 199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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