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강원 고성서 北남성 신병 확보..경계태세 조사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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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16일 오전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관할지역에서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자 1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16일 오전 4시20분께 동해 민통선 검문소에서 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을 CCTV로 식별한 후 작전병력을 투입해 수색 중 오전 7시20분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미상인원은 2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56여단 경계책임구역인 제진검문소 일대에서 신병이 확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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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추정..귀순 여부 등 조사중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군 당국이 16일 오전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관할지역에서 북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자 1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16일 오전 4시20분께 동해 민통선 검문소에서 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미상인원을 CCTV로 식별한 후 작전병력을 투입해 수색 중 오전 7시20분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수색 과정에서 대침투경계령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
합참은 전비태세검열실과 지상작전사령부 관계자들을 현장으로 파견해 경계태세에 이상이 없었는지를 비롯해 당시 기상 상태와 미상인원이 해상으로 넘어왔을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미상인원은 2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56여단 경계책임구역인 제진검문소 일대에서 신병이 확보됐다.
이와 함께 합참은 해당 지역 해안 경계를 포함해 경계태세 전반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한편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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