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사미 교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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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팀은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증가하며, 삶의 질 하락과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8~2009년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여성 중 만 40세 이상의 폐경여성 211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 관계를 연구하고, 체질량 지수에 따른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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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팀이 발표한 폐경 후 여성의 체질량 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SSCI 저널 ‘BMC Women’s Health’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수팀은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증가하며, 삶의 질 하락과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8~2009년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여성 중 만 40세 이상의 폐경여성 211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 관계를 연구하고, 체질량 지수에 따른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도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저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해 척추 골절 위험률이 5.49배, 비만군은 정상체중군과 비교하면 대퇴부 골절 위험률이 22.05배, 손목 골절 위험률이 3.8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단면 연구로, 인과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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