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보건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부작용 없어"

김상욱 2021. 2. 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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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의료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를 대량 접종한 결과 아무런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텡그리뉴스 등 매체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산하 위생역학통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1일 사이 의료인 등 1만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을 했지만 부작용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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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 '텡그리뉴스'인터넷판 화면캡처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최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의료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를 대량 접종한 결과 아무런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텡그리뉴스 등 매체들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산하 위생역학통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1일 사이 의료인 등 1만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을 했지만 부작용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위생역학통제위원회는 "주사 부위 통증 등 국소 반응과 발열, 독감 유사 증상, 관절통, 근육통 등 백신 사용 지침에 있는 예상 반응이 나타나긴 했지만 이런 반응도 전체 예방 접종건수의 10% 이하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 V를 공급받아 지난 1일부터 의료계 종사자를 시작으로 대규모 접종에 나서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16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68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3천258명이며 사망자는 2천540명으로 집계됐다.

almatykim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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