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건보공단 안양지사서 민원상담사 등 3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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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안양지사에서 근무하는 민원상담사 1명과 직원 2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관은 확진된 민원상담사의 민원인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16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양지사에 첫 출근을 한 민원상담사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예방적 차원에서 밀접접촉자 외에도 민원상담사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5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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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안양지사에서 근무하는 민원상담사 1명과 직원 2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관은 확진된 민원상담사의 민원인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16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일 안양지사에 첫 출근을 한 민원상담사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원상담사는 민원인이 건보공단을 찾아왔을 때 안내해주고,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민원상담사는 지난 10일 출근한 후 11일부터 증세를 느꼈고, 지난 1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확진 결과가 나온 당일 역학조사관이 안양지사로 출동했고, 밀접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를 시작했다. 민원상담사의 밀접접촉자는 5명이다. 이들 중 3명은 민원상담사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 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다만, 민원상담사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건보공단은 예방적 차원에서 밀접접촉자 외에도 민원상담사와 같은 층에서 근무한 직원 5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전날까지 36명이 검사를 마친 결과 이날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현재 안양지사 전 직원 10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98명이 검사를 마쳤다. 이 중 민원상담사와 같은 층을 쓴 직원 49명은 검사를 완료했고, 1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
민원상담사 근무 특성상 민원인과 접촉이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추가 접촉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역학조사관은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민원인과의 접촉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2명은 민원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지 않아 민원인들과 접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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