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EV에 이어..LG 배터리 단 전기버스 화재

김위수 입력 2021. 2. 16. 16:10 수정 2021. 2.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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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EV)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현대차의 전기 시내버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의 코나 EV도 잇따른 화재사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조만간 코나 EV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코나 EV의 배터리시스템 전량을 교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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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3시 54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평발고개 인근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코나 전기차(EV)에 이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현대차의 전기 시내버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경남 창원에서 도로를 달리다 불이 난 전기 시내버스는 2019년 현대차에서 제조한 일렉시티다. 정비공장에서 정비를 마친 뒤 차고지로 이동하던 중 배터리가 있는 지붕 쪽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버스가 전소됐으나 버스 내에 승객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버스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차의 코나 EV도 잇따른 화재사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현대차는 전세계에서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 EV 7만7000대에 대한 리콜조치를 취했다.

현대차와 자동차안전연구원, 소방서는 정비 내용과 배터리 결함 여부 등을 비롯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조만간 코나 EV의 화재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코나 EV의 배터리시스템 전량을 교체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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