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美 고릴라들 모두 완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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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국 동물원의 고릴라들이 모두 완쾌했다.
15일(현지시간) CNN, NBC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릴라 8마리가 모두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코로나19에 걸린 고릴라 8마리를 분리시켰다.
동물원은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유인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릴라들 관련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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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미국 동물원의 고릴라들이 모두 완쾌했다.
15일(현지시간) CNN, NBC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릴라 8마리가 모두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 고릴라들은 지난 1월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부는 약한 기침, 콧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보였다.
동물원 측은 코로나19에 걸린 고릴라 8마리를 분리시켰다. 수의사, 야생동물 연구자 등 여러 전문가들이 붙어 고릴라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극진히 보살폈다.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리사 피터슨 이사는 "고릴라들이 안전하게 회복하는 동안 걱정하며 성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릴라들이 다시 우리 방문객들에게 돌아와 기쁘다"고 말했다.
동물원은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유인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릴라들 관련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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