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문화연수원, 드라이브인 온라인 운수종사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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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연수원은 고령자 비율이 높고,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온라인교육'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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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 대상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원은 앞서 코로나19 상황으로 화상강의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으나, 운수종사자 중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고령자 등은 화상강의 온라인교육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아 법정 의무교육(매년 4시간)을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수원은 고령자 비율이 높고, 디지털 취약계층인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드라이브인(Drive-in) 온라인교육'을 개설했다.
드라이브인 교육은 자가차량으로 연수원을 방문해 온라인교육 접속이 완료된 스마트 패드를 제공받아 감염의 위험이 차단된 차량 내에서 온라인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부산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교통문화연수원 관계자는 "고령자와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운수종사자들에게 친화성을 높여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이 행복한 사람·안전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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