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1월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

김용민 2021. 2. 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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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은 지난해보다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세관이 공개한 2021년 1월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0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21.5% 늘었고 수입은 15억8천만 달러로 0.9% 감소해 무역수지는 24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의 경우 수송 장비(35.5%), 전자제품(26.8%) 수출이 크게 늘었고 철강재(-18.7%)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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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제품 선적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지역은 지난해보다 수출은 늘고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세관이 공개한 2021년 1월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0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21.5% 늘었고 수입은 15억8천만 달러로 0.9% 감소해 무역수지는 24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의 경우 수송 장비(35.5%), 전자제품(26.8%) 수출이 크게 늘었고 철강재(-18.7%) 등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0.2%), EU(8.0%), 중국(6.5%)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경북은 전기전자제품(70.5%), 화공품(40.5%), 기계류와 정밀기기(20.1%)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고 연료(-36.1%)와 철강재(-20.6%) 수입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72.6%), 미국(33.5%) 등 대부분 국가에서 수출이 증가했으나 EU(-17.3%), 일본(-1.7%)은 감소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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