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협력 마운트지앤디 충주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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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마운트지앤디가 충북 충주 동반 이전 행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조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중 처음으로 충주 공장 건설을 시작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시는 모든 협력사의 충주 안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운트디앤디와 함께 우진전장㈜, 우주텍트론, ㈜꼬레본, ㈜이엠텍, 신송기계 등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가 충주 동반 이전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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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마운트지앤디가 충북 충주 동반 이전 행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마운트지앤디는 16일 충주시 엄정면 공장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충주에서의 새 출발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 회사 김한수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조흥래 현대종합건설 대표와 함께 지역 주민 대표로 김영환 엄정면 신만리 이장이 참석했다.
승강기 부품을 생산해 현대엘리베이터에 납품하는 마운트지앤디는 70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까지 신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연면적 4950㎡ 규모의 충주 공장 가동을 위해 연차적으로 8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중 처음으로 충주 공장 건설을 시작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시는 모든 협력사의 충주 안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승강기 업계의 맏형 현대엘리베이터㈜는 2019년 5월2일 이사회에서 경기 이천의 본사와 공장을 충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충주 제5 산업단지 17만여㎡ 용지에 약 2500억원을 들여 공장과 사옥을 신축 중이다.
마운트디앤디와 함께 우진전장㈜, 우주텍트론, ㈜꼬레본, ㈜이엠텍, 신송기계 등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가 충주 동반 이전을 확정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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