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개회이래 첫 의원징계 윤리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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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회가 1996년 개회한 이후 첫 의원징계 윤리 특위가 구성된다.
16일 이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학원, 이규화, 조인희, 홍헌표 등 4명의 의원이 제출한 김일중 의원의 징계요구서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이날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 등이 통과됨에 따라 2~3일안에 윤리특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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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의회가 1996년 개회한 이후 첫 의원징계 윤리 특위가 구성된다.
16일 이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학원, 이규화, 조인희, 홍헌표 등 4명의 의원이 제출한 김일중 의원의 징계요구서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이날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한 지역언론매체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시의회와 동료 시의원들의 품위를 실추시켰다는 이유에서다.
4명의 시의원들은 김 의원이 인터뷰에서 '거짓이 난무하는 의회, 소통되지 않는 의회, 진실이 왜곡되는 의회'라고 말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 등이 통과됨에 따라 2~3일안에 윤리특위가 구성될 예정이다.
김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는 윤리특위를 통해 가려지며 징계종류는 공개사과, 출석정지(30일), 제명 등 4가지다.
김일중 의원은 "동료의원들의 개인적인 신변을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되는 말을 한적이 없다"며 "배울점이 없어서 없다고 했고, 진실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사실 그대로 말한 것 뿐이다"고 했다.
이어 "윤리특위를 통해 인터뷰 내용에서 말한 내용들이 징계가 될수 없다고 항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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