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내달 5일까지 '올해의 책' 구민 설문조사

황희규 기자 2021. 2. 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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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2021년 책 읽는 동구'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번째 사업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3월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 있어 주민의 의견수렴과 수요파악이 필요함에 따라 1차 사전 수요조사 차원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책 사업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책으로 소통하며 하나되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범구민 독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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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의 모습.(광주동구 제공)/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년 책 읽는 동구'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첫 번째 사업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3월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 있어 주민의 의견수렴과 수요파악이 필요함에 따라 1차 사전 수요조사 차원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책 사업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책으로 소통하며 하나되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범구민 독서운동이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부문별로 올해의 책 10권을 주민참여로 선정, 1년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참여는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에 1인 최대 3권까지 추천할 수 있다.

동구는 오는 4월23일(세계 책의 날) '2021 책 읽는 동구'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 강연, 동구민 함께 읽기, 독서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이 항상 책을 통해 위로와 안식을 받고 정신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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