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코로나19 관련 424건 280명 검거..구속 16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건 424건을 수사, 28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54건 61명,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력행위 혐의 35건 35명(구속 2명), 마스크 판매사기 혐의 248건 60명(구속 13명), 마스크 매점매석 혐의 66건 99명(구속 1)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건 424건을 수사, 280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54건 61명,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력행위 혐의 35건 35명(구속 2명), 마스크 판매사기 혐의 248건 60명(구속 13명), 마스크 매점매석 혐의 66건 99명(구속 1) 등이다.
29건 29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자가격리 중 취업을 위해 서울을 다녀온 이 등 격리조치 위반으로 34건 36명이 검거됐다.
오후 10시 이후 손님 6~7명에게 주류·안주를 판매한 유흥주점 업주 등이 출입·집합금지 명령 위반으로 11건 16명이 입건됐다.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거부한 혐의 등 역학조사 방해로 5건 5명이 적발됐다.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행·업무방해 28명(28건),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4명(4건) 등도 검거됐다.
마스크 판매사기 248건 60명(구속 13명), 마스크 매점매석 66건 99명, 허위사실 유포 16건 20명, 개인정보 유출 4건 4명 등도 단속됐다.
이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게시해 피해자 595명으로부터 2억7천200만원을 송금받아 편취했거나, 모바일메신저 대화방에서 'OO병원 간호사가 OO교회에 다니는데, 기침을 많이 해 검사 중이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붙잡혔다.
전남경찰은 지자체 등으로부터 소재 확인 또는 위치정보 확인 등 요청을 77건 받아, 신속하게 통보하는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불법행위는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 ☞ 배성재 아나 사직서 제출…16년만에 SBS 떠난다
-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 "자궁에 바람 들어오는 느낌…성관계 없이 아이 낳았다"
-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 기간제 여교사와 중학생 제자의 성관계…성적 학대 인정
- ☞ 구미 여아, 엄마 이사 때 살아있었다…홀로 아사한 듯
- ☞ 부모 욕에 흉기까지…배구 스타들 악행에 팬들 '경악'
- ☞ 성형 비방 시달린 홍수아 측 "강력 대응 …선처 없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