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서울 자영업자·소상공인 47만명에 최대 1천260만원씩"

김동호 2021. 2. 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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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16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서울시민에게 최대 1천26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매출·임대료 손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방문돌봄종사자 등 47만명에게 매달 21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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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발표하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선거 후보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다리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1.2.16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16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영업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서울시민에게 최대 1천26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 확대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매출·임대료 손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방문돌봄종사자 등 47만명에게 매달 21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김 후보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5천만∼1억원씩 연리 0.45%로 특별대출을 지원하고, 중위소득 30% 이하인 19∼34세 시민에게 월 70만원씩 12개월간 '청년 안심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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