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군포시·교육청 합의서 체결

박석희 2021. 2. 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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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교육공동체 구축과 운영을 본격화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군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지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으로 학교는 물론 다양한 교육 주체와 함께 지역 특색에 기반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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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교육공동체 구축 본격화
한대희 시장(사진 왼쪽)과 지명숙 교육장 간 부속합의 체결식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교육공동체 구축과 운영을 본격화했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16일 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군포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한대희 시장과 지명숙 교육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서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과, 학교와 마을간 교육 협력을 통한 혁신 교육생태계 구축 및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키로 협약했다.

아울러 ▲학교별 창의적 교육과정 ▲꿈 이룸 혁신학교 ▲학생자치회 활동의 활성화 ▲지역교육연구회 ▲초등학교 군포 빛깔 체험활동 ▲중학교 자유 학년제 체험활동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군포 꿈의 학교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37억6000만 원을, 교육지원청은 17억7000만 원의 예산을 각각 부담한다.

한 시장은 "교육청, 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혁신 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으로 학교는 물론 다양한 교육 주체와 함께 지역 특색에 기반한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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