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의원들 '아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 한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지역 구의원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광주 남구의회는 16일 오전 10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정치권은 서로 협력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전당 정상화의 단초가 되는 '아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지역 구의원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광주 남구의회는 16일 오전 10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정치권은 서로 협력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문화전당 정상화의 단초가 되는 '아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과거 정부에서 아시아문화전당의 법인화를 시도해 조직이 이원화됐다"며 "이번 특별법 개정은 비정상적으로 운영된 것을 정상화하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염원인 '민주·인권·문화도시광주'의 위상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을 정부기관으로 일원화해 효율적이면서도 합리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산구의회도 이날 오후 3시30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특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아특법 개정안이 지난해 8월 발의된 이후 7개월만에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에서의 처리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아특법이 통과돼 아시아문화전당이 본래 목적에 맞는 한국형 뉴딜의 문화분야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아특법이 쟁점법안이라며 논의 자체를 거부했고, 아시아문화전당이 본래 법인조직이었던 것을 국가소속기관으로 바꾸려 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하면서 반대해 왔다"며 "이 때문에 법안 처리가 미뤄져 아시아문화전당 운영에 불필요한 혼란만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동구의회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정상화를 위한 아특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CCTV 사각지대서 '줄줄' 노상 방뇨한 부부…거울에 딱 걸렸다[영상]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