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대처능력 키운다'..전북교육청, 3월부터 본격 교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위기 대처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과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송우석 장학관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양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올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위기 대처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양안전체험관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해양사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8년부터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해양안전체험관은 부안에 위치한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내 설치됐다. 연면적 1658㎡, 1동(지상2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억 7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 곳에서는 학생발달단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이 이뤄진다.
1층에서는 4D영상관, 선상화재진화, 객실대피, 객실복도탈출, 방파제 추락사고, 버스추락사고 체험이 가능하다. 2층에서는 선상 인명구조, 조타실 비상상황, 영상교육실, 구명정 분리 및 구명부환 던지기, 갑판퇴선 및 선상탈출(실내) 체험이 이뤄진다.
3층 수영장에서는 선상탈출과 함께 생존훈련(인명구조) 체험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과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4시간 교육은 3~4월, 11~12월 실시된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과정과 특수학교·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상대로 한 특색과정이 이뤄진다. 정규과정과 특색과정은 1박2일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예정 인원은 고 34교 4977명, 중 32교 2229명, 초 21교 1095명 등 총 8301명이며 학생 체험시간은 180분이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 송우석 장학관은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계절과 기상상황에 상관없이 상시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해양위기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CCTV 사각지대서 '줄줄' 노상 방뇨한 부부…거울에 딱 걸렸다[영상]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