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찰, 코로나19 감염병 위반 등 280명 검거..16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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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마스크 판매 사기 행각을 벌이는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범 280명을 검거해 16명을 구속했다.
전라남도경찰청은 감염병 예방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총 424건에 대해 280명을 붙잡아 16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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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은 감염병 예방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총 424건에 대해 280명을 붙잡아 16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남 경찰은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54건에 대해 61명을 검거했고 마스크 미착용 관련 폭력행위 35건 35명(구속 2명), 마스크 판매 사기 248건 60명(구속 13명), 마스크 매점매석과 관련해 66건 99명(구속 1명)을 붙잡았다.
세부적으로는 격리조치 위반 34건(36명), 출입·집합 금지 명령 위반 11건(16명), 역학조사 방해 5건(5명) 감염병 예방법 위반과 마스크 미착용 관련해 폭행·업무방해 등 28건(28명),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운전자 폭행) 위반 4건(4명) 등이다.
전남 경찰이 29건(29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지자체 등으로부터 소재 확인이나 위치정보 확인 등 77건을 요청받아 통보 조치하는 등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불법행위는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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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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