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재 육성 '미래농업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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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업전문인력 양성과 6차산업까지 연계한 '미래농업센터'가 추진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소득 감소와 1차산업 경쟁력 약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민과 농업을 위해 미래농업센터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미래농업센터는 후계농과 청년농, 창업농 등 연간 2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획기적인 스마트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농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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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 실증, 체험관광, 스마트 유통시설 들어설듯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소득 감소와 1차산업 경쟁력 약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민과 농업을 위해 미래농업센터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농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고, 생산과 소비 불균형에 따른 산지폐기 등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
JDC가 추진하는 미래농업센터는 교육연구시설을 비롯해 △실증시설 △체험관광시설 △스마트 유통시설이 들어선다.
교육연구시설은 후계농과 청년농 등 전문인력 육성과 미래농업을 대비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실증시설은 빅데이터 기반의 환경제어가 가능한 실증온실을 만들어 교육생들의 실습 장소로 활용된다.
체험관광시설은 각종 체험장과 식음료시설을 결합해 미래농업을 테마로 관광상품화하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생산과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유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JDC는 이를 위해 6개월간 미래농업센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부지가 선정되면 2022년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를 마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미래농업센터는 후계농과 청년농, 창업농 등 연간 2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획기적인 스마트유통 플랫폼 구축으로 농가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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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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