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최대 100만원 지원

윤슬기 2021. 2. 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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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다음달 31일까지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의한 경영난과 자금 부족으로 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임대인의 자발적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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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다음달 31일까지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의한 경영난과 자금 부족으로 임차인의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임대인의 자발적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은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인 임대인이 포함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상품권인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총 인하 금액에 따라 ▲100만~500만원 미만 인하 시 30만원 ▲500만~1000만원 미만 인하 시 50만원 ▲1000만원 이상 인하 시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희망자는 상생협약서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구비서류 등에 대한 안내는 구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희망자의 상생협약 체결 등 사업 참여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중 임대인에게 문자 등으로 최종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901-6443)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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