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친환경차 보급 확산 위해 '전기·수소차 구매시 지원·충전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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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대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총 6841대 보급을 목표로 17일부터 친환경차 민간보급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차 붐 조성을 일으켜 도심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대구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나갈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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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총 6841대 보급을 목표로 17일부터 친환경차 민간보급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민간보급 공모는 국, 시비를 투입해 시민이 친환경 자동차 구매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차는 일반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50만원, 택시용 승용차는 최대 14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화물차는 소형 기준 2050만원까지 보조금 수령이 가능하다.
수소차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32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 4043대, 이륜차 2498대, 수소차 300대다. 수소차의 경우 지원 대수를 지난해보다 6배 늘렸다.
보조금은 출고 순서에 따라 지급되며 모두 소진될 경우 받을 수 없다.
미세먼지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유치원과 학원 통합차량 등의 내연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면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최소 3개월 이전부터 대구에 거주한 시민만 가능하다.
6천만원 이상의 고가 전기 승용차는 보조금 지원이 제한된다.
시는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기 1110기를 올해 추가 구축하는 한편 민간충전 사업자가 설치하는 공용급속 충전기 22기와 과금형 콘센트 500기 지원에도 나선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달서구에만 유일하게 있는데 향후 북구 관음수소충전소, 혁신도시 수소충전소 두 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차 붐 조성을 일으켜 도심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대구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나갈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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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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