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기초연수' 실시

2021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기초연수 봉사자들.(광주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이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기초연수'를 실시한다.

기초연수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진단,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올해 35년째인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7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제도다.

이번 기초연수는 Δ상담자의 태도와 윤리 ΔWee프로젝트의 이해 Δ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소통법 Δ효과적인 집단상담 Δ미술치료를 활용한 집단상담 Δ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 학교현장의 상담활동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기초연수에 참여한 신규 회원 20명을 포함한 100여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의 요구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학생상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6일 "학생상담자원봉사제에 지원해 준 신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광주교육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