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라이스 랩' 전국 공모사업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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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라이스 랩(Rice Lap) 운영' 전국 공모에서 지역업체가 2개 모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업체가 신청해 해남 '해진 더라이스'과 강진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해남 '해진 더라이스'와 강진 '하이앤드라이스'는 사업계획 심사 시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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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라이스 랩(Rice Lap) 운영' 전국 공모에서 지역업체가 2개 모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5개 업체가 신청해 해남 ‘해진 더라이스’과 강진 ‘하이앤드라이스’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각각 국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라이스 랩은 쌀 관련 유망제품을 발굴해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홍보 등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특히 해남 ‘해진 더라이스’와 강진 ‘하이앤드라이스’는 사업계획 심사 시 쌀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비는 원재료 구입과 홍보·마케팅 및 시제품 연구 개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제품개발과 경영개선에 도움을 준다.
장순이 해진 더라이스 대표는 "지역의 원료농산물 생산자와 상생하면서 고구마쌀빵, 홍화잎떡 등 대표품목 판로확대와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가공업체를 지속 발굴·육성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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