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개인 간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농가소득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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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의 간편뱅킹앱 'NH콕뱅크'에서 제공하는 '개인 간 카드결제' 서비스가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개인 간 카드결제 서비스를 탑재했다.
그동안 사업자가 아닌 개인이 거래를 할 경우 계좌이체나 현금만을 통해 이뤄졌으나 이 서비스 도입으로 별도 단말기 없이 카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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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NH농협의 간편뱅킹앱 ‘NH콕뱅크’에서 제공하는 ‘개인 간 카드결제’ 서비스가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개인 간 카드결제 서비스를 탑재했다.
그동안 사업자가 아닌 개인이 거래를 할 경우 계좌이체나 현금만을 통해 이뤄졌으나 이 서비스 도입으로 별도 단말기 없이 카드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해당 서비스의 누적 결제금액은 21억원을 돌파했다. 이용 고객도 1만5000여명을 넘어섰다.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는 추세에서 새로운 판로로 활용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전북농협의 설명이다.
고객 선호도 또한 높다. 농산물 결제의 간편함에 더해 직거래로 유통 단계가 축소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도입해 농업인과 콕뱅크 이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종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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