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숏컷→붙임머리 도전 "고음불가 같아 다신 안 해"(노필터TV)

강소현 2021. 2.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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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숏컷을 벗어나 붙임머리에 도전했다.

2월 1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붙임머리 도전기 숏컷 그만두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붙임머리를 하고 길거리를 나선 김나영은 어색한 듯 "나 약간 고음 불가 같지 않아?"라고 묻더니 "짧은 머리가 좋은 거 같애"라며 급 부끄러워했다.

집에 돌아온 김나영은 별 반응 없는 두 아들의 모습에 붙임머리를 떼면서 "다시는 붙임머리 안할거다. 머리 길 생각도 안 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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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숏컷을 벗어나 붙임머리에 도전했다.

2월 14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붙임머리 도전기 숏컷 그만두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나영은 "붙임머리 진짜 애기 때 해봤다 스무 살 초반에 해봤는데 그때 당시에 친구가 그냥 집에서 해줬다. 실리콘으로 쏴서 근데 정말 머리가 사자처럼 됐다. 그리고 나서는 방송에서 한 번 그냥 똑딱핀으로 하는거 해본 적 있는데 진짜 이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근데 내가 머리하러 가서 너무 길러보고 싶다고 짧은 머리 지긋지긋한데 거지존을 참지 못해서 머리 자른다고 했더니 헤어 실장님이 붙임머리 한번 하라고 해서 하게 됐다"며 붙임머리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붙임머리를 하고 길거리를 나선 김나영은 어색한 듯 "나 약간 고음 불가 같지 않아?"라고 묻더니 "짧은 머리가 좋은 거 같애"라며 급 부끄러워했다.

집에 돌아온 김나영은 별 반응 없는 두 아들의 모습에 붙임머리를 떼면서 "다시는 붙임머리 안할거다. 머리 길 생각도 안 할 거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신우랑 이준이 반응도 별로 없고 길에서도 연락처도 안 물어보고 한 번 더 머리가 길고 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이 영상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유튜브 '김나영의 노필터TV'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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