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완결

구길용 2021. 2. 16.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은 16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해 온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이 완결됐다.

화순군은 앞으로 ▲안전과 고령친화 시설 ▲교통편의 환경 ▲주거 편의 환경 ▲지역사회 활동 참여 ▲사회적 존중·포용 ▲고령 자원 활용과 일자리 지원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지역복지와 보건 등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 8대 영역의 실행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살고싶은 곳
【광주=뉴시스】 전남 화순군청 전경.(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6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해 온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이 완결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WHO가 최근 화순군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가입을 승인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WHO가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나이 먹은 것에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화순군은 만 65살 이상 노인 인구가 26.9%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접어 들었다. 지난 2019년 25.1%에서 2020년 26%, 2021년 26.9%로 매년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화순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고령친화도 조사, 조성위원회·모니터단 구성·운영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화순군은 앞으로 ▲안전과 고령친화 시설 ▲교통편의 환경 ▲주거 편의 환경 ▲지역사회 활동 참여 ▲사회적 존중·포용 ▲고령 자원 활용과 일자리 지원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지역복지와 보건 등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이드 8대 영역의 실행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아 민선 7기 역점을 뒀던 3대 친화도시 인증을 마무리지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3대 친화도시 인증은 완성이 아니라 보편복지의 시작이다"며 "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사회·경제·문화적 제도와 기반을 더욱 확충해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