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부산 설날 가족모임 뒤 8명 중 6명 확진..추가 사례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부산에서 일가족 모임을 한 8명 중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부산에선 설 연휴 기간인 11~12일 남구 소재 부모님 댁에서 모임을 가진 일가족 8명 중 6명이 확진됐다.
박 팀장은 "현재까지 보고돼서 집계된 사례는 부산에서 연휴기간 2월 11일~12일 동안에 가족모임, 8명 모임이 있었고 그중에 6명이 확진된 사례"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임재희 고은결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부산에서 일가족 모임을 한 8명 중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다른 지역에서도 설 연휴 간 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가 있을 것으로 봤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1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가족·친척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와 관련해 "연휴기간 동안의 가족·친척모임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부산에선 설 연휴 기간인 11~12일 남구 소재 부모님 댁에서 모임을 가진 일가족 8명 중 6명이 확진됐다.
13일 가족 중 1명이 경남에서 먼저 확진된 이후 부산에서 가족 5명이 잇따라 확진돼 현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박 팀장은 "현재까지 보고돼서 집계된 사례는 부산에서 연휴기간 2월 11일~12일 동안에 가족모임, 8명 모임이 있었고 그중에 6명이 확진된 사례"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설 연휴 동안의 모임을 통해서 전파된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ke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