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26일부터 감염병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유효성의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접종 여부를 확정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충북도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월 1차 예방접종 뒤 4~5월 2차 예방접종 추진 계획
충북도가 26일부터 감염병취약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만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신 유효성의 추가 임상정보를 확인한 후 접종 여부를 확정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충북도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방접종을 위해 충북도는 아스트라제네카 1만6500명분과 화이자 2500명분을 비롯해 모두 1만9000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접종대상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9614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530명, 1차 대응요원 2350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257명 등 1만895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요양병원, 고위험의료기관 등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요양시설은 촉탁의(사) 소속 의료기관과의 계약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보건소 방문접종팀 14개팀(의사 14명, 간호사 14명, 행정요원 28명)을 꾸려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119 구급대, 사설구급대, 운전기사, 코로나19 검사기관(보환원, 결핵연구원 등), 검역과 출입국관리 등의 1차 대응요원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화이자 백신은 도내 4곳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하고, 인원이 120명 미만인 베스티안병원은 권역접종센터(천안순천향대학병원)를 내원해 접종한다.
나머지 120명 이상인 3곳(충북대병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병원은 백신을 직접 배송해 자체적으로 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과 조치를 위해 전문의를 포함한 2개팀 4명으로 구성된 충북도 역학조사반도 별도로 운영된다.
호흡기 내과전문의, 역학조사관 등 9명으로 구성된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신속대응팀도 운영해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 17일에는 청주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각 1곳에서 질병관리청 직원 3명과 충북도 직원 3명이 참여하는 현장점검도 한다. 전국에서는 유일한 현장점검이다.
접종센터의 안전한 백신 보관관리를 위해 초저온냉동고 5대를 이미 설치했고, 이달 말까지 9대를 추가로 더 설치할 예정이다. 위탁의료기관에는 디지털온도계도 지원한다.
충북도는 2~3월 1차 예방접종을 끝내고 4~5월 2차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이날 시행계획 발표하면서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