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동해안 하천에 인공부화 어린연어 700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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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올해 연어의 주요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70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로, 크기 5~6cm에 무게는 1g 내외다.
이에 FIRA는 ICT기반 자동화시스템을 어린연어 사육시설에 도입하고, 더 건강한 어린연어를 방류해 더욱 많은 연어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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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올해 연어의 주요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70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류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로, 크기 5~6cm에 무게는 1g 내외다.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3~4년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났던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어미연어 회귀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FIRA는 ICT기반 자동화시스템을 어린연어 사육시설에 도입하고, 더 건강한 어린연어를 방류해 더욱 많은 연어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연어 자원의 보존을 위헤 ICT 기술을 사육장에 도입하고 생태친화적인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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