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실험실서 폭발 사고.. 연구원 1명 부상

강민한 2021. 2. 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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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실험실에서 농질산이 화학 이상 반응으로 폭발해 실험 중이던 30대 연구원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6일 낮 12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국전기연구원 3본부동 실험실에서 농질산이 폭발하면서 연구원 A(35·여)씨가 옷 소매 등에 불이 붙고 자체 소화 과정에서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A씨가 농질산 실험을 하던 중 이상 반응으로 화학적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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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가 발생한 한국전기연구원 실험실 모습. 연합뉴스=창원소방본부제공
한국전기연구원 실험실에서 농질산이 화학 이상 반응으로 폭발해 실험 중이던 30대 연구원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6일 낮 12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국전기연구원 3본부동 실험실에서 농질산이 폭발하면서 연구원 A(35·여)씨가 옷 소매 등에 불이 붙고 자체 소화 과정에서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A씨가 농질산 실험을 하던 중 이상 반응으로 화학적 폭발이 일어나면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폭발 후 연구소 관계자들이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구소 관계자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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