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내년 2월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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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우수대학으로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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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심사'를 통과해 내년 2월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우수대학으로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2017년 3월부터 인증을 취득한 군산대는 인증대학 모니터링에서 필수지표인 불법체류율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등 전체 4개 지표를 모두 통과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은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심사를 하는 등 절차가 간소화된다.
또한 인증 대학의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는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하며,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아울러 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비율 제한 없이 정원 외로 자율적으로 선발하고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학 홍보의 인센티브를 유지하게 된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이번 인증은 군산대가 유학생 관리와 지원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고 있음을 검증받게 됐다"며 "이에 걸맞게 교육국제화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은 교육부에서 한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의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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