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59%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매출 향상에 도움"

장충식 2021. 2. 16.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9%는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홍우 원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기대감 또한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도내 자영업자들의 매출 신장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이용 실태조사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43% 매출증가, 사용여부 문의 35% 증가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9%는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2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응답자 중 지역경제 활성화 지표인 도매·소매·숙박·음식업·서비스업 비중은 전체에 83.6%에 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에 대해 96.2%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발표 이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 문의가 35.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58.9%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월 대비 매출 증가했다는 응답도 4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응답자의 68.9%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유사한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홍우 원장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기대감 또한 여전히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도내 자영업자들의 매출 신장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