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지난해 하루 평균 9명 지역 떠났다

배연호 2021. 2. 16.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지역의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상공회의소가 16일 발표한 2020년 4/4분기 태백지역 경제 동향 조사보고서를 보면 구직 희망자 수는 880명이다.

태백상공회의소는 "고령자 사망, 출산율 저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인재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시스템 구축 등 인구 유출을 최소화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 일자리 부족..1년 사이 인구 2.6% 감소
일자리 감소(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지역의 일자리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상공회의소가 16일 발표한 2020년 4/4분기 태백지역 경제 동향 조사보고서를 보면 구직 희망자 수는 880명이다.

이는 같은 기간 구인자 수 274명의 3.2배이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구직 희망자 수의 34%에 불과한 298명에 그쳤다.

일자리 부족 등으로 말미암아 전출자가 늘면서 태백시 인구도 2019년 말 4만3천866명에서 2020년 말 4만2천719명으로 1년 사이 2.6%인 1천147명이 감소했다.

2020년 한해 전출자 수는 하루 평균 약 9명꼴인 3천264명, 전입자 수는 하루 평균 약 6명꼴인 2천311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태백상공회의소는 "고령자 사망, 출산율 저하,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인재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연계 시스템 구축 등 인구 유출을 최소화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자궁에 바람 들어오는 느낌…성관계 없이 아이 낳았다"
☞ 배성재 아나 사직서 제출…16년만에 SBS 떠난다
☞ 구미 여아, 엄마 이사 때 살아있었다…홀로 아사한 듯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기간제 여교사와 중학생 제자의 성관계…성적 학대 인정
☞ 부모 욕에 흉기까지…배구 스타들 악행에 팬들 '경악'
☞ 성형 비방 시달린 홍수아 측 "강력 대응 …선처 없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