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해 신병 확보 인원 1명, 北 남성 추정..귀순 여부 조사 중"

김태훈 기자 2021. 2.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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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20분쯤 동해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남성 1명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에 군은 작전 병력을 투입해 오전 7시 20분쯤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조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해당 지역의 해안 경계를 포함해 경계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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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접경지역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6일) 오전 동해 민간인통제선 검문소 일대에서 군이 신병을 확보한 신원미상 인원 1명은 북한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20분쯤 동해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던 남성 1명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에 군은 작전 병력을 투입해 오전 7시 20분쯤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가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공조하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해당 지역의 해안 경계를 포함해 경계태세 전반에 대해 점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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