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설 연휴 가족 모임 2명 감염..방역수칙 위반 여부 조사

김다솜 기자 2021. 2. 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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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전에 2명 추가됐다.

경남 2072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를 위반했다.

그 자리에는 의료기관에서 감염된 부산 3031·3016번 확진자가 함께 있었다.

경남 2073번 확진자 역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남해에서 6인 이상 가족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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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2.15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전에 2명 추가됐다. 김해 1명, 남해 1명이다.

경남 2072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를 위반했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부산에서 6인 이상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자리에는 의료기관에서 감염된 부산 3031·3016번 확진자가 함께 있었다.

경남 2073번 확진자 역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남해에서 6인 이상 가족 모임을 가졌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도는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로써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1시 30분 사이 도내에서는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퇴원 1982명, 사망 8명으로 도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070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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