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군민 소통의 날' 내일부터 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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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매년 읍면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는 '군민 소통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해안면부터 시작해 11월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양구군은 오는 17일 양구군이장연합회와 다섯 번째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은 마을별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 행정지원, 전입실적 우수마을 대상 양구군 지원 사업 우선순위 적용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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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매년 읍면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는 ‘군민 소통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해안면부터 시작해 11월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개최는 해안면, 방산면, 동면, 국토정중앙면, 양구읍 순으로 진행한다.
민선7기 출범 후 시작된 ‘군민 소통의 날’ 행사는 지난해까지 35회가 열려 총 385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385건의 민원 중에서 209건은 수용 처리했고, 불가 통보된 72건은 충분한 설명을 통해 주민의 이해를 구했다.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
양구군은 오는 17일 양구군이장연합회와 다섯 번째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구군은 마을별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 행정지원, 전입실적 우수마을 대상 양구군 지원 사업 우선순위 적용 등을 추진한다.
또 양구군이장연합회는 인구 늘리기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와 전입세대 및 귀농·귀촌인 대상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양구군은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 주도로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로, 가족구성원이 공동체에 참여하는 경우 세대 당 2인까지 인정된다.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1개소당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지원금의 5%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26일까지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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