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경제 반등 꼭 달성하자"..창원시장·실국장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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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올해 인구 증가, 경제 반등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시청 실·국·소장들이 16일 올해 업무목표 달성 계약서를 작성해 서명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생산액 50조원 달성, 마창대교 통행료 할인 등 인구증가, 경제 반등을 중심으로 한 목표를 제시했다.
허성무 시장은 부서별 목표가 담긴 계약서를 시장실에 두고 목표 달성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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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올해 인구 증가, 경제 반등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시청 실·국·소장들이 16일 올해 업무목표 달성 계약서를 작성해 서명했다.
창원시는 관례로 하던 업무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계량화한 목표를 세워 지속해서 관리하고자 목표 달성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실은 인구를 1명이라도 늘리고 시민 시정 만족도를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계약했다.
자치행정국은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사무 200건을 법제화하고 광역시급 특례권한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일자리국은 4조원 투자유치를, 환경도시국은 초미세먼지 농도를 더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른 부서들도 숨은 인구 찾기, 신규 공동주택 1만4천 가구 공급, 국공립 어린이집 31곳 추가 확충하기로 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생산액 50조원 달성, 마창대교 통행료 할인 등 인구증가, 경제 반등을 중심으로 한 목표를 제시했다.
허성무 시장은 부서별 목표가 담긴 계약서를 시장실에 두고 목표 달성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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