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폐기물시설 등 "갈등유발 예상시설 미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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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26일부터 갈등 사전예방과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문자서비스 '미리미리 알리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갈등은 발생한 이후 조정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상향과 함께 기피 시설에 대한 사전공론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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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6일부터 갈등 사전예방과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문자서비스 '미리미리 알리미’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리미리 알리미'는 시의 주요 행정정보는 물론 지역에 폐기물처리시설, 위험물 및 유해물질 처리시설 등 주민갈등이 예견되는 시설의 입지가 시작되면 인근 지역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당진시는 모바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신청하고 전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국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신청방법은 이번 달 15일부터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www.dangjin.go.kr/sms)으로 접속해 휴대폰 번호 및 거주지역 등의 입력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미리미리 알리미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 조례 공포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갈등은 발생한 이후 조정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상향과 함께 기피 시설에 대한 사전공론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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