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80억 규모 중기육성기금 지원..연 0.8% 금리

하종민 2021. 2.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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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 규모는 총 80억원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별로 3억원(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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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신청서 작성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 규모는 총 80억원이다. 대출 금리는 연 1.5%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업체별로 3억원(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등이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에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지원을 받은 업체는 해당 기금을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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