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대조동 집중관리구역 지정

허고운 기자 2021. 2. 16.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개 부서 협업체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Δ위기관리 대응체계 Δ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Δ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Δ에너지 및 교통 분야 관리 강화 Δ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은평구청 전경.(은평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개 부서 협업체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Δ위기관리 대응체계 Δ주민참여 실천운동 전개 및 취약계층 보호 Δ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Δ에너지 및 교통 분야 관리 강화 Δ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취약계층 실외활동 자제 안내, 도로 청소 확대 운영, 배출사업장 가동률 감축, 공사장 공사시간 단축·조정 등을 통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초등학교 교실 냉·온풍기 청소 지원, 어린이집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운영 지원, 미세먼지 차단망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 등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저감조치 및 지도·점검, 은평터널 내부 세척, 분진 흡입 및 살수차 도로 청소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 밀집해있고 대조1구역 등 대형공사장이 위치한 대조동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

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대조동의 대형공사장 가림막과 마을버스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그린커튼, 창호 부착형 환기 시스템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맑은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