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수원 남부청사 2557억원 낙찰..내년 신청사 이전

최인진 기자 2021. 2. 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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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공개 입찰한 수원 장안구 조원동 소재 남부청사 부지내 건물 및 토지가 예정가의 2배가 넘는 2557억원에 낙찰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남부청사 이전을 위해 지난 1∼15일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건물 11개동 3만1164㎡와 토지 3만3620㎡를 내놓았다. 매각 예정가격은 1157억494만350원이었다. 입찰에는 16개 업체가 참여했고, 예정가의 221%를 제시한 ㈜반도건설에 최고가 낙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 새청사로 이전할 때까지 현재 청사 토지와 건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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