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6일부터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백신 접종 시작

황봉규 2021. 2. 16.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경남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요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예방접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예방접종추진단이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백신 보관에서 접종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하고 차질 없는 접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 의료인,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사·이송요원 순차 접종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경남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요양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예방접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예방접종추진단이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383개소에 입원·입소하거나 종사 중인 만 65세 미만 2만2천262명이다.

만 65세 이상은 백신 유효성 추가 임상을 확인하고 정부의 접종방안이 확정되면 시행한다.

내달 8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161개소의 보건의료인 2만2천196명을 대상으로 접종한다.

그 이후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사·이송요원 등 6천789명에 대해서는 내달 안에 접종할 계획이다.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은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 자체 접종이 어려운 시설은 보건소에서 방문하거나 시설별로 계약된 의료기관 의사가 방문 접종한다.

지역과 시설 상황에 따라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할 수도 있다.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도입될 예정인 화이자 백신은 도내 감염병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9개 의료기관 1천538명을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앞서 도와 18개 시·군은 지난달 말 도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18개 시·군에 내달 중순까지 23개소의 접종센터 설치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구 100만명이 넘는 창원시는 행정구당 1개소씩 5개소, 인구 10만명이 넘는 김해시는 2개소, 나머지 16개 시·군에는 1개소씩 설치된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백신 보관에서 접종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하고 차질 없는 접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 배성재 아나 사직서 제출…16년만에 SBS 떠난다
☞ "알몸 노출 수모"…제주 호텔 여성사우나 투명창 논란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성관계 없이 출산" 주장한 여성…경찰까지 나서
☞ 구미 여아, 엄마 이사 때 살아있었다…홀로 아사한 듯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기간제 여교사와 중학생 제자의 성관계…성적 학대 인정
☞ 부모 욕에 흉기까지…배구 스타들 악행에 팬들 '경악'
☞ 성형 비방 시달린 홍수아 측 "강력 대응 …선처 없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