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희망온돌 겨울나기 21억9천만원 모금

윤슬기 2021. 2. 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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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목표액인 17억원을 넘은 21억9000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99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구는 모금액을 통해 총 1만2805건의 후원금품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등 2만6500여명(개소)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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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청. (사진=관악구 제공) 2021.01.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목표액인 17억원을 넘은 21억9000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성금 9억5000만원, 성품 12억4000만원이 모금됐다.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네오환경, 관악농협, 관악새마을금고 등 많은 기업체도 성금을 기부했다.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 모임과 개인기부자들의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구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은 모금액 99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구는 모금액을 통해 총 1만2805건의 후원금품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 등 2만6500여명(개소)에 지원했다.

성품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됐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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