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위기' 인천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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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위기에 몰렸던 인천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이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청신호가 켜졌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계획(안)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던 LH가 2019년 8월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철수하면서 좌초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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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좌초 위기에 몰렸던 인천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이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청신호가 켜졌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계획(안)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28만6400㎡ 부지에 컨벤션·시민창작센터·갤러리 등 관광시설과 주차장·공원 등 공공시설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사업을 추진하던 LH가 2019년 8월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철수하면서 좌초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인천항만공사(IPA)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사업계획안을 해수부에 제출한 뒤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번 KMI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해수부는 이르면 이달 말쯤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공모에 들어가 하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전망이다.
배 의원은 “중구 주민의 염원인 이 사업이 반드시 성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부처,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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