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용찬·정민주 대학원생, 우수연구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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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김용찬·정민주 대학원생(생리활성소재과학과·지도교수 정병훈)이 최근 열린 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젊은 과학자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 발표상은 유전체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한 신진 과학자를 대상으로, 우수포스터상은 유전체학회에서 우수한 포스터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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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김용찬·정민주 대학원생(생리활성소재과학과·지도교수 정병훈)이 최근 열린 한국유전체학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젊은 과학자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 발표상은 유전체학회에서 우수한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한 신진 과학자를 대상으로, 우수포스터상은 유전체학회에서 우수한 포스터를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김용찬 대학원생(박사과정)은 'Cells' 저널에 출판된 암 환자 조직에서 프리온 질환 연관 돌연변이의 발굴을 보고한 논문을 구두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정민주 대학원생(박사과정)은 'Genes' 저널에 지난달 게재된 오리에서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의 유전적 및 구조적 특징에 대한 논문을 통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특히 김용찬 대학원생은 2019년 글로벌박사 펠로우십에 선정돼 프리온 질환의 선제적 제어를 위한 분자 유전학적 연구를 수행하며 석·박사 과정 4년 동안 SCI(E)급 세계적 저널에 제1저자로 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정민주 대학원생 역시 지난해 교육부의 학문 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류 인플루엔자의 선제적 방어 시스템 구축 관련 연구를 수행하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정병훈 지도교수는 "지도한 학생들이 논문을 발표하고 학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들이 미래를 이끌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2017년 이공 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사업, 2018년 이공학개인기초연구사업, BK21플러스 사업단 및 글로벌박사 양성사업, 학문 후속세대 박사과정 장려금 등의 정부 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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